BHS진료과안내진료상담게시판
지난 금요일 오후 3시경 혈관조영술을 받았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70세로10년 전 뇌졸증 및 협심증 진단받은 후로 매일 약을 복용하던 상태이고요 통증이나 별 증상없이 잘 지내시다가 정기적으로 2개월에 한벙식 병원을 갔는데 혈관조영술을 해보자며 오후 3시에 시술(혈관조영술)을 했다고합니다. 5시 까지 응급실에서 누워있다가 귀가하였답니다. 언제 병원을 오라고 말도 없고 다음 진료일에 오면된다는 말만....... 하지만 시술받은 팔 상태가 주먹이 안쥐어질 정도로 많이 부어있었고 통증또한 심하여 급하게 타이레놀을 구입하여 2알을 먹었으나 너무 고통스러워 그날 저녁 9시30경에 한서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였습니다. 응급의사또한 부은 상태가 너무 심하다고 붕대도 다시 감아주시고 주사2대와 먹는약 진총제 하루분을 처방받아 왔습니다. 그런데 응급원무과에서 응급실관리료 5만원을 추가로 내라고하여......따지고 들었더니 진료부와 상의하라고 하시고.......... 다음날은 토요일이라 담당의사도 없도 통증도 가라앉아 병원에 가지 않았습니다. 하루 이틀.......... 오늘 아침에 팔 상태 사진을 어머니로 부터 받았는데....... 붓기는 가라 앉았으나 멍이 너무 심해서 일단 한서병원 심장내과 측에 전화를 했고 눈으로 보지 않으셔서 그런지 환자에 따라 그럴수도 있다고 하네요......... 일단 제입장에서 이야기는 다했고 집이 김해라 병원가는것도 쉽지 않은데......가면 어떤 처치를 해주실라나....... 차라리 근처 병원을 갈까 싶기도 하지만 일단 담당의사 진료가 있어 눈으로 보여드리고 말씀 듣고자 진료를 보러 갈 생각입니다. 시술후에 환자의 나이나 붓기 통증 정도에 따라 소염진통제등의 처방을 해주셨으면 응급실 방문도 안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오늘 진료를 보러 갈것이지만.......보호자인 저에게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답변드리겠습니다.
환자성함, 차트번호를 알 수 없어 정확한 사정파악은 힘들지만, 팔혈관 출혈, 부종등의 위험성은
검사 전 설명드리며, 병원에서 퇴실 시 지혈상태에 이상이 없다면 진통소염제약을 기본적으로
추가처방하지 않습니다. 드물게 환자분과 같이 시간경과 후 혈관출혈 부종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예측불가능한 경우입니다.
감사합니다.